아래 글은 5년 전, 아파트 입주 시에 작성한 글이고, 글 제일 아래에 5년이 지난 현재 후기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는게 좋다.
화장실 바닥 + 현관 바닥 만 하는걸 추천 한다.
베란다같은 곳도 깔끔하길 원하는 성격이라면 베란다도 하시길...
생각보다 욕실 벽면은 우리가 밟는 부분도 아니고, 오염될 액체들이 자주 닿지 않아서 큰 문제가 없다.
개인적으로 새 아파트에 있는 것을 다 뜯어내고 인테리어 싹 다시하는 분들도 꽤 있는데, 선호하지 않는다.
줄눈업체는 네이버만 쳐봐도 어마어마하게 나온다. 어디서 어떤 업체를 골라야 할지..
그냥 아무업체나 해라. 후기 몇개만 있다면. ?
이게 어찌보면 큰 기술은 필요 없다. 줄눈 제거기로 줄눈을 얼마나 제대로 파내느냐..
뭐 반만 파내고 한다는 악 후기도 있는데.. 별로 없을거다 ..
심지어 홍보글에서도 제대로 다 안파내고 하는곳이 있어 문제가 생기니, 자기네는 다 끝까지 판다고 하니..
그리고 줄눈제를 얼마나 깔끔하게 넣느냐 인데.. 조금만 숙련되도 잘들 넣으시는 듯.
업체 홍보글에 줄눈재에 대해 마치 자기들만 쓰는 줄눈재 처럼 말하는데...
줄눈재 업체는 해외든 국내든 거의 다 일부 정해져 있다. 다 비슷비슷한거 쓴다고 보면 된다.
크게보면
폴리우레아 재질의 줄눈제 쓰는 업체
보다 신제품? 이라고 해야할지 그라우트R 아스파틱 줄눈제 쓰는 업체
폴리우레아 단점 (잘 떼어지는) 을 개선한 제품이 아스파틱 줄눈제라고 해서
난 저 줄눈재 쓰는 업체 위주로 찾았다. 줄눈재는 시공 후 5-6년 후나... 재료의 좋고 나쁨을 알 수 있을텐데 그런 후기가 없으니.. 둘 다 시공해서 몇년째 잘 쓰고있는사람.. 줄눈이 일어나버린 사람..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잘 쓰고 있으니 아무데나 하라는 거다.
적당한 가격대는 가장 기본 가격대다. 욕실 바닥 2곳 + 현관 = 30만원
이게 기본 평균이다. 이거보다 높으면 비싼거고, 낮으면 싼거고..
여기에 욕조테두리랑 싱크대 주변 테두리 같은 곳 오염방지실리콘 추가 서비스 이런게 무료로 들어 가는데
본인들도 이게 쓸데없는 거라는걸 아는지.. 싱크대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1년정도 지나면 쉽게 떨어진단다.
개인적으로 욕조테두리 실리콘은 서비스에 넣는걸 추천한다. 이쁘다.
욕실 바닥, 현관의 줄눈 색상은 샘플가져와서 색을 보여주니까 고르면 되는데.. 각자 타일의 색깔과 형상은 다 다르므로...
볼 때의 색과 실제 시공 후에 타일과 조화된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시공업체에서는 오히려 너무 밝은 색은 끝에가 쉽게 더러워 진다며, 어두운색이나 골드, 실버를 추천했으니 참고.
아파트 입주 후, 줄눈 시공을 한 후 5년이 지났다.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한다.
1. 만족 하는지? 시멘트에 비해 어떤지?
- 만족한다. 시멘트 줄눈처럼 때 타는 일은 전혀 없다.
하지만 욕실에 물때가 생기듯, 줄눈과 특히, 줄눈/타일 사이에 물 때가 생긴다.
청소를 안하면 더럽다. 늘 하듯이 청소하시면 된다.
2. 멀쩡히 잘 있는지?
- 떼어지지 않고 잘 있다. 오래되면서 색은 조금씩 바래는 듯.
특히, 물이 거의 닿지 않는 현관 줄눈의 경우는 새것같이 유지되는 듯 하다.
3. 줄눈하면 타일 깨졌을 때 AS 안된다던데?
- 입주하고 생활하다보면 화장실 타일들 정말 잘 깨진다. 타일 업자들이 와서 AS해주시는데,
타입 갈고, 그 주변 줄눈은 시멘트로 메꿔 준다.
- 하지만 일정 주기로 줄눈 AS가 또 와서, 신청하면 그 타일 AS로 인해 생긴 시멘트 줄눈을 내가 시공한 에폭시 줄눈으로 시공해준다. 다만....색을 최대한 맞춰주긴 하는데 똑같은 색깔은 실질적으로 할 수가 없다. 따라서 미세한 색상의 차이는 존재한다.
4. 베란다는 안했었는데, 어때? 안하길 잘한 것 같아?
- 세탁실과 베란다가 있는데.. 물을 잘 안쓰는 세탁실은 깨끗하게 흰색인 반면. 화분을 놓고 키우던 베란다는 색이 어두워졌다.
물을 많이 쓸 곳이라면, 에폭시 줄눈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 물론, 시멘트 줄눈도 시멘트 줄눈을 하얗게 하는 줄눈 때제거 세정제가 따로 있다. 이거 뿌리고 칫솔로 닦으면 거짓말 처럼 하얗게 된다.
5. 욕실 벽체는 어때? 하는게 좋을까?
- 생각보다 욕실 벽체는 물이 잘 안 닿아서, 아직까지도 하얗다. 때가 정말 안탄다. 어지간하면 안하는게 낫다.
다만, 샤워부스가 있는 곳의 아래쪽은 물이 많이 닿아서 분홍 물때까 자주 생긴다. 그래서 줄눈용 세정제 사서 닦거나 한다.
- 아래쪽만 생각하면 벽도 줄눈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입주 초기에 벽 타일이 자주 깨지기 때문에 색이 어정쩡 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더 안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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